천리안, 하이텔과 함께 국내 PC통신의 대명사격으로 손꼽히던 ‘나우누리’가 31일로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한다.
1994년 서비스를 시작한 지 19년만이다. 3대 PC통신 가운데 이제 천리안만 남게 됐다. 나우누리 운영업체인 나우SNT는 지난해 12월 서비스 종료 계획을 발표하고 회원들이 데이터 백업과 서비스 이전을 할 수 있도록 12월 1일부터 두달간 서비스를 무료로 개방했다. 1999년 설립된 인터넷 커뮤니티 프리챌도 2월 18일 문을 닫는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