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29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4라운드 KEPCO와의 방문경기에서 3-1(25-19, 23-25, 25-18, 25-14)로 승리했다. 삼성화재는 24득점을 기록한 박철우의 맹활약에 힘입어 5연승을 달리며 승점 46점(16승 3패)으로 선두를 지켰다. 16연패에 빠진 KEPCO는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4위)이 꼴찌 KGC인삼공사를 3-0(25-19, 25-18, 25-10)으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