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우결세계판’
그룹 투피엠(2PM) 택연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세계판'(이하 '우결') 출연을 앞두고 있다.
택연의 소속사는 30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우결' 세계판에 출연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지난주 '우결' 세계판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현재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택연의 '우결' 출연은 같은 날 오전 엠블랙 이준의 우결 하차 소식과 맞물려 화제가 됐다. 택연이 이준의 빈자리를 채운다는 보도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확인 결과 택연의 우결 출연은 본편이 아니라 세계판이라고 밝혀졌다.
'우결' 세계판은 MBC가 국내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와 일본, 중국 등 해외 스타가 가상 부부생활을 하는 포맷이다. 기존 본편과 같지만 국내 스타와 국외 스타의 만남이라는 것이 다르다.
'우결' 세계판의 출연진들과 촬영 시작일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택연 우결세계판 출연에 누리꾼들은 “택연 우결세게판 출연, 기대된다”, “택연 우결세계판 출연, 세계로 뻗어가는 우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택연 이외에 카라 니콜이 우결 세계편 출연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