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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해명…“재석이도 ‘배우들’ 출연 응원”

입력 | 2013-01-30 15:49:40

‘배우들 정준하 해명’


정준하 해명…“재석이도 ‘배우들’ 출연 응원”

개그맨 정준하가 MBC ‘토크클럽 배우들’(이하 배우들) 출연과 관련해서 한 누리꾼의 비난에 해명했다.

정준하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스케줄 끝나고 병원에서 링거 맞는데 간호사 누님이 오른쪽 팔에 한 번 꽂고 빼고 다시 팔뚝에 한 번 꽂고 빼고 팔 바꿔서 왼쪽에 한 번 꽂고 빼고 너무 아팠다. 긴장하셨나 봐. 링거 다 맞고 다시 엉덩이에 주사 두 방 꽂으시며 팬이란다. 사정없이 볼기 날리시며”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런데 한 누리꾼은 해당 글에 “준하 오빠. ‘놀러와’ 폐지하고 만든 프로그램에 출연하셨더군요. 기사 봤습니다. 유재석 오빠에 대한 의리는 없으신가 봐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는 지난해 폐지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이어 신설된 ‘배우들’에 정준하가 투입된 것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것.

이에 정준하는 “그렇게 보지 마세요. (유)재석이도 응원해 주고 있어요~ ‘놀러와’ 폐지하려고 만든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편성이 그렇게 돼서 그렇지 ‘배우들’ 제작진도 그 부분을 많이 속상해하시더라고요. 앞으로 더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할게요. 파이팅해주세요”라고 오해에 대한 해명 댓글을 올렸다.

정준하는 28일 방송된 ‘배우들’ 3회부터 투입됐다. ‘배우들’은 1~2회 방송 당시 전작인 ‘놀라와’에서 비해 크게 뒤처지는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정준하가 출연한 3회부터는 시청률이 수직으로 상승하며 새로운 포맷의 예능프로그램으로써 정착 가능성을 내비쳤다.

사진출처|‘배우들 정준하 해명’ MBC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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