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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진행자, 세르비아 총리 상대로 ‘섹시 몰카’ 시도

입력 | 2013-01-31 16:36:00


크로아티아의 한 TV 프로그램이 세르비아 총리를 상대로 '19금 몰래카메라'를 시도한 영상이 화제다.

30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크로아티아의 TV 프로그램 '불가능한 임무' 제작진은 미모의 여성 진행자와 함께 이비차 다치치 세르비아 총리를 상대로 '간 큰'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29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프로그램 제작진이 다치치 총리를 당황하게 할 최고의 몰카에 대해 논의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다치치 총리가 방송국 안으로 들어서는 장면, 가슴과 다리가 거의 드러나는 흰색 미니원피스 차림의 미녀 진행자가 작은 방 안에서 과감하게 속옷 하의까지 벗어 내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스튜디오에서 '노팬티'로 다치치 총리와 마주 앉은 진행자는 발칸 반도와 관련된 정치적인 질문을 던진다.

다치치 총리가 이에 대해 진지하게 답변을 하는 가운데, 여성 진행자는 경청하는 척하더니 긴 다리를 서로 교차하며 꼬기 시작한다.

영화 원초적 본능에 등장하는 샤론 스톤의 '다리 꼬기'를 연상시키는 장면이다.

진행자는 다리를 꼬는 척하면서 의도적으로 치마 속을 노출했고, 이를 본 다치치 총리는 말을 더듬기 시작하면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마치 치마 속을 다 봤다는 듯한 흐뭇한 미소를 지어 속내를 드러냈다.

데일리메일은 다치치 총리가 순간적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이후 냉정함을 유지하며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고 전했다.

방송 화면 캡처



총리를 상대로 시도한 이 대담한 몰카 영상은 한국시각 31일 오후 3시 현재 조회 수 247만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 동영상 = 女진행자, 세르비아 총리 상대로 ‘섹시 몰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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