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아이즈. 사진제공|네끼
2월 중순 데뷔하는 남성밴드 아이콘아이즈가 3일 두 번째 콘서트를 한다.
아이콘아이즈는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 아트센터 시어터S에서 ‘출사표’란 제목으로 공연한다.
1월6일 서울 서교동 V홀에서 첫 공연을 벌여 약 400명을 동원했던 아이콘아이즈는 한 달 만에 벌이는 두 번째 공연에서 두 배가 넘는 1000명의 관객을 동원하게 된다.
작년부터 서울시내 중·고교를 찾아다니며 공연을 벌였던 이들은 자생적인 팬클럽이 생겨나면서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소속사 네끼 측은 “지난달 벌인 400석 규모의 첫 공연에 약 1000명이 몰리면서 당시 공연을 보지 못한 팬들이 많았다”면서 “아이콘아이즈는 이번 공연에서는 가급적 많은 팬들과 호흡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아이콘아이즈는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들의 데뷔음반 타이틀곡 ‘나는 끼가 넘치는 아이’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