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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메세나, 100번째 사랑의 콘서트

입력 | 2013-02-02 03:00:00

저소득층 어린이 100명 초대




99회 메세나콘서트에 참석한 어린이들.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의 문화공연 티켓 나눔 프로그램인 ‘한화메세나콘서트’가 이달로 100회째를 맞는다. 한화는 28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열리는 메세나콘서트 100회 공연 ‘뮤지컬 삼총사’에 저소득층 어린이 100명을 초대한다고 1일 밝혔다.

메세나콘서트는 한화가 2004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행사다. 매달 뮤지컬과 연극, 오페라, 음악회 등의 문화공연 중 한 가지를 선정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공연 티켓을 기부한다. 지난달 31일에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스카이시어터에서 연극 ‘셜록’ 관람으로 99회 행사를 가졌다.

한화는 지금까지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과 복지관 등 153개 기관에서 총 9900명의 어린이들을 공연에 초청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