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컵 사상 최장시간 경기기록 나와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대회 사상 최장시간 경기기록이 나왔다. 3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13 데이비스컵 테니스 월드그룹 1회전(4단1복식) 스위스와 체코의 복식 경기는 무려 7시간2분이 걸렸다. 체코의 토마시 베르디흐-루카스 로솔이 스위스의 스타니슬라스 바브링카-마르코 키우디넬리를 세트스코어 3-2로 물리쳤다. 종전 기록은 1982년 미국과 스웨덴의 경기 단식에서 존 매켄로(미국)가 매츠 빌란더(스웨덴)를 3-2로 꺾을 당시의 6시간22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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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