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개봉 12일 만에 400만 돌파…‘늑대소년’‘광해, 왕이 된 남자’ 제쳐
영화 ‘7번방의 선물’(제공/배급 NEW, 감독 이환경, 제작 ㈜화인웍스)이 개봉 12일만에 누적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이 개봉 12일째를 맞이한 3일 전국 관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배급사 집계 기준)
현재 ‘7번방의 선물’ 좌석점유율은 개봉 2주차임에도 ‘도둑들’의 개봉 첫 주 좌석점유율인 73.8%보다 높은 75.8%를 기록했고 ‘늑대소년’ ‘광해, 왕이 된 남자’의 2주차 기록인 53만 명, 49만 명보다 훨씬 높은 56만 명을 기록했다.
‘7번방의 선물’은 6세 지능의 ‘딸바보’ 용구(류승룡)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교도소 7번방 패밀리들이 용구 딸 예승을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7번방에 반입하기 위해 벌이는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을 비롯해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김기천 박신혜와 아역 갈소원 양의 호연으로 개봉전부터 호평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