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5, 6일 시청 주차장에서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8개 구군이 추천한 농축산물과 대구시 명품인증(D마크) 획득 제품,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대구축협 우수제품 등 77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최대 40% 싸게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미나리 한과 사과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명태포 자반고등어 등이다. 토마토와인 시금치전 보리떡 미나리즙 꿀 등은 장터에서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농산유통과(053-803-3449)로 문의하면 된다.
NH농협 대구지역본부도 6, 7일 하나로마트(대형할인점) 10곳에서 직거래장터를 연다. 행사 동안 수성구 중동 대구본부 주차장에서 채소 과일 축산물 도라지 밤 대추 고사리 등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서구 평리동 서대구농협과 달서구 이곡동 성서농협, 수성구 범어동 동대구농협 등 농협 6곳도 6∼9일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직거래장터 문의 053-760-3032.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