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가 5일 광장동 W호텔에서 독특한 디자인과 이탈리안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대표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와 대표모델인 친퀘첸토 (500), 친퀘첸토C (500C), 프리몬트 (Freemont) 를 출시했다. 오른쪽부터 친퀘첸토C (500C), 친퀘첸토(500), 프리몬트 (Freemont). 사진제공｜크라이슬러코리아
크라이슬러 코리아 (대표: 파블로 로쏘)는 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W호텔에서 ‘피아트’ 브랜드의 출범식을 갖고 국내시장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
글로벌 자동차 그룹인 피아트는 알파 로메오(Alfa Romeo), 란치아(Lancia), 아바스(Abarth), 피아트 프로페셔널(Fiat Professional) 등과 함께 고성능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인 페라리(Ferrari), 마세라티(Maserati)를 디자인, 생산, 판매하고 있는 회사다.
● 친퀘첸토(500), 친퀘첸토C(500C), 프리몬트(Freemont) 출시
이날 브랜드 출범 행사에서 피아트는 대표 모델인 친퀘첸토(500), 친퀘첸토C(500C), 7인승 사륜구동 중형CUV 프리몬트(Freemont) 등 3개 모델을 동시에 선보였다.
함께 선보인 프리몬트는 프리미엄 사륜구동 7인승 디젤 엔진을 장착한 CUV 모델이다. 2.0L I4 터보 디젤 멀티젯(Multijet)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170마력/4000rpm의 최고 출력과 37.5kg.m/1750rp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11.5km/¤.
피아트 모델의 공식 소비자 가격(부가세 포함)은 친퀘첸토 팝(500 POP) 2690 만원, 친퀘첸토 라운지(500 Lounge) 2990만원, 친퀘첸토C(500C) 3300만원, 프리몬트(Freemont) 4990만원이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