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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2단 여류명인전 2연패 ‘3단 승단 부상’

입력 | 2013-02-06 03:00:00


최정 2단(17·사진)이 여류명인전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

최 2단은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4기 STX배 여류명인전 도전3번기 최종국에서 도전자 박지연 3단을 맞아 21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2승 1패로 방어에 성공했다. 여류국수전은 도전기 형식으로 치러진다. 최 2단은 이 대회 우승으로 3단으로 승단했다. 그동안 여류명인 타이틀을 딴 기사는 루이나이웨이(芮乃偉·10회), 박지은 9단(1회), 조혜연 9단(1회)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