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상원(54·사진)이 탤런트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뒤를 이어 KBS 1TV 휴먼 다큐멘터리 ‘아름다운 사람들’(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의 새 MC로 발탁됐다고 KBS가 5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이웃을 찾아 소개해 왔다. 박상원은 “인기는 대중에게 진 사랑의 빚이라 생각한다. 조금이라도 갚는 방법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 왔다. 프로그램을 통해 그런 저의 철학을 이어갈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