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139km 남쪽서… 선박 나이지리아 해역 이동
코트디부아르 교통부는 4일(현지 시간) 한국 회사가 임차해 운용 중이던 프랑스 시탱커사 유조선 가스코뉴호가 3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139km 떨어진 해상에서 납치됐다고 발표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가스코뉴호 선원은 한국인 1명, 중국인 1명, 토고인 7명, 베냉인 4명, 코트디부아르인과 세네갈인 각 2명 등이다. 시탱커사는 선원의 국적을 확인해 주지 않고 있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