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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설 앞두고 협력사에 1200억 조기집행

입력 | 2013-02-06 10:05:00


현대건설은 6일 협력업체들이 설을 앞두고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200억원의 공사대금을 8일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또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작년에 13개 우수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등 6개 해외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조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저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동반성장펀드 조성에도 참여했다.

올해는 긴급 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직접 자금을 빌려줄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며 "대·중소기업 간 상생 경영의 모범을 제시해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