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안재욱이 갑작스럽게 미국에서 5시간 대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각) 안재욱의 소속사 측은 안재욱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주막하출혈로 수술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안재욱이 지난 1일 소속사 대표의 자택이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했다”며 “3일 오후 저녁 식사 자리에서 몸에 이상을 느껴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음날 긴급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재욱이 진단받은 지주막하출혈(subarachnoid hemorrhage)이란 뇌압이 상승하며 생긴 출혈을 말한다. 안재욱은 5시간 동안 대수술을 받았고 현재 회복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술이 잘 됐고 경과가 좋아 한 시름을 넘겼다”며 “그러나 3~4주가량 입원을 하면서 절대 안정을 취해 한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