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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장애를 부끄러워하는게 장애… 사물놀이 공연하며 자신감 키워

입력 | 2013-02-07 03:00:00


뇌성마비로 두 다리와 오른손이 불편한 이석현 씨(20·사진)가 올해 서울대 인문계열에 합격했습니다. 어머니 등에 업혀 통학하며 받은 대학 합격증. 가슴 찡합니다. 사연을 들여다보니 배울 점이 또 있네요. 장애를 부끄러워할 법도 하지만 10년 전부터 사물놀이 공연단으로 활동하며 자신감을 키웠답니다. 주어진 상황을 탓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며 노력해야 밝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