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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소속사 김상유 대표 “리얼다큐? 개뻥 프로” 파문!

입력 | 2013-02-07 15:36:24


박보영 소속사 김상유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특정 프로그램 비판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박보영의 소속사 더 컴퍼니 엔터테인먼트의 김상유 대표는 지난 5일 ‘정글의 법칙’을 두고 ‘개뻥 프로그램’이라고 정면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김상유 대표는 “이게 뭐야! 드라마보다 더하는구만~ 리얼버라이어티 플러스 다큐? XX하네~ 먹기 싫은 거 억지로 먹이고 동물들을 잡아서 근처에 풀어놓고 리액션의 영혼을 담는다고? 다음엔 뉴욕 가서 센트럴파크에서 다람쥐 잡아라 XX아! 여행가고 싶은 나라 골라서 호텔에서 밤새 맥주를 1000달러나 사서 마시고 이젠 아주 생맥주집 대놓고 밤마다 술 X먹네! 이게 최고의 프로그램상이나 주고 아주 XX들 하네”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이 글이 네티즌들에 의해 급속히 퍼지면서 파문이 일었다.

그동안 ‘리얼 버라이어티 생존기’로 알려진 ‘정글의 법칙’이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변질’됐기 때문이다.

또한 김상유 대표의 글로 인해 많은 네티즌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소속사 대표의 용감한 발언에 박수를 보낸다”면서도 “비판도 좋지만 욕설을 섞어가며 내뱉은 언행은 점잖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많은 네티즌들은 “어떤 오해가 있었는지 몰라도 눈으로 보고 느낀 것을 말한 것일텐데 어떤 것일지 대충 이해가 간다”면서 “김 대표의 말을 절반만 믿는다 해도 이건 비난을 사고도 남을 일이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박보영은 ‘정글의 법칙’에 합류하며 현재 뉴질랜드에서 촬영 중이다.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kimg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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