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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우결’ 하차 질문에 묵묵부답…“열심히 하겠다”

입력 | 2013-02-07 15:58:46

배우 이준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아이리스2’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엠블랙 이준이 '우결' 하차와 관련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준은 7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2TV '아이리스2'의 제작발표회에서 '우결' 하차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쏟아지는 질문에 이준은 당황해 했고 현장 관계자는 "드라마 관련 질문만 해달라"며 질문을 차단했다. 

이준과 오연서는 지난 2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하차했다. 

이준은 대답을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짧게 대답했다.

한편, KBS 2TV '아이리스2'는 2009년에 방송됐던 '아이리스1'의 두 번째 시리즈로 김현준(이병헌)의 죽음 이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아이리스2'는 일본 아키타, 헝가리, 캄보디아, 오스트리아 등을 배경으로 영화를 뛰어넘는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 이국적인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리스2'는 김영철, 장혁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임수향,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 엠블랙의 이준 등이 출연한다.

장혁과 이다해, 오연수는 국가안전국(NSS)의 요원으로 출연하며 임수향은 아이리스 소속 킬러, 이범수는 북한 테러리스트로 출연한다. 

KBS 2TV '아이리스2'는 2월 13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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