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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설날, 전통놀이 즐겨볼까

입력 | 2013-02-08 03:00:00

대구-경북 문화행사 풍성




대구, 경북의 설맞이 문화행사가 풍성하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은 9∼11일 화원동산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경상감영공원,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투호와 널뛰기, 제기차기 같은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국립대구박물관은 9∼11일 매일 4차례 강의실과 야외마당에서 ‘우리 가족 소원 담은 연 날리기’ 체험 행사를 한다. 10, 11일 강당에서 가족 나들이객을 위해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박물관 홈페이지(daegu.museum.go.kr)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낙동강 강정고령보에 문을 연 디아크문화관은 9일 오후 1∼5시 소원을 비는 ‘등불 만들기 체험’ 행사를 한다. 10, 11일에는 전통놀이 체험과 연 만들기, 가족 노래자랑, 마술공연 등을 연다.

국립경주박물관은 9∼11일 사물놀이 공연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영화를 상영하고,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같은 기간 그네뛰기와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한다. 영주시 선비촌은 9∼11일 설날 얼씨구 한마당 행사를 열고 공연과 문화체험, 새해 소원 빌기 행사를 마련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