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레이먼 킴 트위터
배우 김지우와 결혼 예정인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울랄라세션 멤버 임윤택의 사망 소식에 애도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레이먼 킴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슬픈 일을 당하신 분도 계신데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한 기사가 나가서 송구하다”면서 “반쪽 될 사람 울리는 일 슬플 일 없이 행복하게 사회적으로 더 성숙한 사람으로 그렇게 살겠다. 축하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행복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공교롭게도 김지우와 자신의 결혼 소식이 임윤택 사망 소식과 겹치자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면서 결혼 축하를 전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지우 결혼이라니 깜짝 올랐다”, “키친 파이터 통해 사랑이 싹 튼 듯”, “레이먼 킴 개념있는 사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우와 레이먼 킴은 지난해 올리브TV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에서 처음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오는 5월 13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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