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 사진제공|엠넷
임윤택(33)이 세상을 떠난 뒤 그룹 울랄라세션의 향후 행보는 어떻게 될까.
울랄라세션은 그동안 4월 발표를 목표로 새 음반을 준비해 왔다.
하지만 임윤택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활동 계획을 다시 세울 것으로 보인다.
임윤택은 울랄라세션의 맏형이자 리더로서 팀 활동의 구심점이 되어 왔다.
이번 새 음반에도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고 한다.
다만 임윤택의 건강이 좋지 않아 임윤택을 제외한 4인 체제 활동을 고려해왔다.
위암 말기였던 임윤택은 8일 갑작스럽게 상태가 악화해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으며, 잠깐의 회복세를 보였지만 11일 오후 8시42분 가족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경기도 고양 대자동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 후 인근 자유로 청아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