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러시앤캐시가 현대캐피탈을 제물로 10승 고지를 밟았다. 러시앤캐시는 1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3-1(18-25, 36-34, 25-22, 25-21)로 역전승했다.
러시앤캐시는 4연패 뒤 2연승으로 10승(13패)을 기록했고 현대캐피탈은 13승 10패로 2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여자부 도로공사는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선두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55점을 올린 니콜의 활약에 힘입어 3-2(16-25, 14-25, 25-11, 26-24, 15-13)로 역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