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 큐레이션데이팅 서비스 아임에잇’
소셜데이팅 업체 이음이 새로운 서비스 ‘아임에잇’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임에잇은 업계 최초로 큐레이션 방식을 도입한 데이팅 서비스다. 결혼을 전제로 연애할 때 선호하는 여섯 가지 요소를 미리 적용해 타입별로 회원을 선별해 소개해 준다.
아임에잇 서비스의 또 다른 특징은 소셜데이팅의 디지털 매칭과 결혼정보업체의 아날로그 밀착관리 서비스가 결합됐다는 점이다.
모든 회원은 평일에 온라인으로 상대를 소개 받고 ‘OK’를 통해 만남을 갖게 된다. 그런데 이때 ‘OK’ 또는 만남 성공률이 낮은 회원이 있으면 큐레이터가 직접 지원해 만남이 성사되도록 돕는다.
소셜데이팅처럼 소개를 지속적으로 해주는 동시에 결혼정보업체와 같이 전담 매니저의 밀착관리를 제공하는 셈이다.
이민선 아임에잇 총괄 본부장은 “지난 한 달 간 사전 회원모집을 실시한 결과 유료회원이 1000명에 달하고 가입신청자가 1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며 “아임에잇은 ‘결혼도 생각해 볼만한 연애’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