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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스타’ 류옌, 초미니 간호사 복장 어떤가요?

입력 | 2013-02-13 16:34:23

사진= 왕이레이디


중국 유명MC의 초미니 의상에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류옌은 지난 8일 방송된 랴오닝위성 설특집 프로그램 ‘춘완’에 출연해 콩트 연기를 선보였다.

평소 섹시한 이미지로 유명한 류옌은 이날 콩트에서도 섹시한 간호사 역을 맡아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그는 치파오 디자인이 곁들여진 간호사 복장을 입고 등장, 파격적인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류옌은 ‘하의 실종’ 패션을 넘어 하의를 입지 않은 듯한 짧은 치마를 선보였다.

심지어 그녀는 의자에 앉아서는 물론, 서 있을 때도 짧은 치마 탓에 신체 일부가 노출될 정도였다.

특히 설특집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이 함께 시청하는 저녁 시간대에 방송되면서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을 면치 못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성인용품점을 보는 듯 했다. 류옌 의상 심했다. 가족들과 시청하는데 민망해 죽는 줄 알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원래 류옌 이미지가 섹시코드라 이해는 한다. 하지만 치마가 짧아도 너무 짧았다”고 말했다.

반면 “프로그램이 너무 웃겨서 그런 거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아침 프로그램도 아니고 저녁 시간대에 저정도면 양호하지!”라고 옹호하는 의견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월에는 류옌이 출연한 화장품 광고가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중국의 국영방송 CCTV로부터 방영 금지 조치를 당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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