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걸그룹 레인보우가 1년 8개월의 긴 공백을 깨고 컴백했다.
레인보우는 13일 오후 7시 서울 홍대에 위치한 라이브 공연장인 ‘브이홀(V-Hall)’에서 개최되는 쇼케이스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레인보우는 “지난 1년 8개월이 사실 굉장히 길었다. 걱정도 많았다”며 “실업자가 된 느낌이었는데 이제야 재취업에 성공한 것 같다. 기쁘다”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레인보우는 13일 정오, 1집 정규 앨범 ‘레인보우 신드롬 파트. 1’을 발매했다. ‘레인보우 신드롬 파트. 1’에는 타이틀 곡 ‘텔미 텔미’ 이외에 ‘두 눈을 감고’, ‘나만 아는, 너는 절대 모를 이야기’ 등 6곡이 포함되어 있다.
레인보우는 쇼케이스 종료 후 참석한 약 200여 명의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악수회 이벤트를 실시한다. 악수회와 함께 일곱 멤버의 애장품 역시 팬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레인보우는 13일 신곡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