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가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 북방파제 활어위판장 입구에서 열린다. 대게 과메기 오징어 문어 성게 전복 등 10여 가지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30개 부스를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에서는 시중보다 싼값으로 각종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구룡포수협에 위판되는 대게는 전국의 54%, 경북의 57%를 차지한다. 지난해 열린 첫 행사에는 25만 명이 찾아 3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행사기간에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와 한일문화교류관에서 ‘구룡포 100년을 보다’를 주제로 한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054-270-2333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