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프레시’ 4종 출시
제품은 오리고기와 감자를 섞어 만든 ‘오 프레시 프라임 덕 앤드 포테이토’, 양고기와 채소로 만든 ‘오 프레시 프라임 램 앤드 베지터블’, 쇠고기에 밀을 넣은 ‘오 프레시 프라임 비프 앤드 오트’, 쌀과 닭고기를 혼합한 ‘오 프레시 프라임 치킨 앤드 라이스’ 등 4가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시장 진출 배경에 대해 “젊은층, 특히 20, 30대 여성들이 반려동물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기업용이 아닌 소비자용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자체 조사 결과 현재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약 1조8000억 원대이며 이 중 사료시장은 약 1500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 네슬레 등 외국계 기업 제품이 전체 사료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CJ제일제당의 시장점유율은 약 6.5%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