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시월드(14일 오후 11시)

윤영미는 부모의 결혼 반대로 가출했던 과거를 밝힌다. 그는 미혼 시절 의사, 판사, 변호사, 검사들이 선을 보자고 줄을 섰지만 평범한 직장에 다니는 남자와 결혼하겠다고 해 친정 어머니가 앓아누웠다고 한다. 그는 “남편은 마음을 다스리고자 주문진으로, 나는 몰래 기도원으로 떠났다”고 말한다.
이수나는 아들을 욕하는 며느리에 대해 분노를 터뜨린다. 아들이 술을 마시고 귀가가 늦자 며느리는 시어머니인 이수나에게 “어머니, 그 ××랑 못 살겠어요”라고 입에 담기 힘든 말을 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