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배우 윤철형의 아내가 우울증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여 관심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윤철형이 출연해 ‘기러기 아빠’로 살아가는 자신의 가족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관심을 끈 것은 그의 아내 김선영 씨의 눈물 고백.
그러면서 “딸이 하와이에서 잘 적응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노래였다. 딸이 노래에 빠져 있었다”며 “지금도 딸이 노래하는 걸 들으면 옛날 생각이 나 눈물이 난다”며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딸 윤유정 양은 “검정 고시 후 방황했다. 많이 힘들어 우울증까지 겪었다”면서 중국에서 소림 무술을 배우며 진짜 하고 싶은 꿈을 찾았다”고 밝혔다.
윤철형의 아들 딸은 하와이 유학생활을 마치고 최근 소림 무술을 배우기 위해 중국으로 떠난 바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윤철형 아내 눈물 보니 고충이 많았던 모양이다”, “기러기 가족들은 우울증을 많이 겪는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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