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곽도원이 극 중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곽도원은 14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분노의 윤리학’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20대 여배우와의 키스신에 엄청 떨렸다”라고 말했다.
곽도원은 영화 ‘분노의 윤리학’에서 대학 교수 김수택 역을 맡아 살해되는 미모의 여대생과 불륜 관계인 뻔뻔한 남성으로 나온다.
영화 ‘분노의 윤리학’은 한 미모의 여대생이 살해된 후 용의자로 의심되는 여대생을 도청한 사람, 이용한 사람, 스토킹한 사람, 간음한 사람 등이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드라마. 박명랑 감독의 입봉작이며 배우 이제훈, 조진웅, 문소리, 곽도원, 김태훈 등이 출연하며 2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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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