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북송 위기’는 국제보도상

또 동아일보 국제부 주성하 기자의 ‘중국 탈북자 체포 북송 위기’ 보도는 한국기자협회와 연합뉴스가 공동 제정한 조계창 국제보도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주 기자는 지난해 2월 중국 공안의 탈북자 체포 사실을 전하고 ‘후진타오 주석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싣는 등 연속 보도를 통해 탈북자 강제 북송 중단 이슈를 세계적 인권 문제로 부각시켰다. 주 기자는 같은 보도로 14일 국가인권위원회와 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제2회 인권보도상’도 수상했다.
한국기자상과 조계창 국제보도상 시상식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