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고(故) 우종완을 암시하는 언급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정재는 한 패션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한 절친과의 대화를 공개했다.
이정재는 “얼마 전 사랑하는 친구 Y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며 “나는 Y에게 게이 좀 그만 하라고, 충분히 하지 않았냐고 만류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는 그렇게 불편하게 타고난 것이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해당 인터뷰에서 “데뷔 때 나도 게이 매니저 때문에 루머로 마음 고생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정재는 실명이 아닌 이니셜 Y를 사용했다.
그러나 이정재의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그 Y가 혹시 우종완?”, “누군지 궁금하네”, “얘기할 필요있었나?”라는 등의 반응이 일고 있다.
한편 이정재와 고 우종완은 이정재가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낸 둘도 없는 사이로 우종완은 2012년 9월15일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다.
사진출처│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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