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의 잃어버린 열여덟 해를 취재한 동아일보 정치부 민동용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Q. 민 기자, 박 당선인은 1979년 11월 21일 청와대를 나와 서울 신당동 집으로 갑니다. 이 집에 대한 이야기를 좀 들어보지요.
Q. 그 18년 간 박 당선인의 몇 안 되는 즐거움 중에 하나가 테니스였던 것 같습니다.
Q. 기사에서 인상 깊었던 대목이 1990년대 중반에 서대문형무소를 박 당선인이 돌아봤던 것입니다.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Q. ‘나라와 결혼했다’고 하는 박 당선인의 결혼에 대한 생각이 기사에 조금 비칩니다. 결혼을 아예 처음부터 생각하지 않았을 것 같지는 않고요.
Q. 25일 대통령 취임식에 동생인 박근령 씨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사에 동생에 대한 서운한 감정이 있을 거라는 대목이 있는데요.
Q. 박 당선인이 ‘외롭고 긴 항해’라고 표현했던 그 18년에 대해서 우리는 이제 얼마나 알게 됐다고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