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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 늦어도 이번 주말엔 1000만 돌파

입력 | 2013-02-19 07:00:00

영화 ‘7번방의 선물’의 한장면.


27일 스태프·배우 등 참석 자축파티

영화 ‘7번방의 선물’이 이르면 23일, 늦어도 24일 중 1000만 고지를 넘어선다. 투자배급사 NEW에 따르면 17일 현재까지 887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은 이번 주말 10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NEW의 한 관계자는 18일 “이번 주 평일 평균 최소 10만명, 최대 20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런 흥행세라면 이번 주말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세계’ ‘분노의 윤리학’ ‘라스트 스탠드’ 등 기대작들이 새롭게 개봉하기는 하지만 타깃 관객층과 장르가 각기 다른데다 기존의 흥행세도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NEW는 27일께 영화에 참여한 스태프를 포함해 도움을 준 관계자들을 모두 초대해 자축과 감사의 자리를 마련한다. 제작발표회 사회를 맡았던 방송인 박경림, CF 더빙에 나선 성우 안지환 등도 초대하는 이 자리에서 류승룡,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김기천 등 배우들은 물론 제작사 화인웍스 등과 투자배급사는 참여와 도움의 이름으로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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