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애니메이션 덕후’
샤이니 종현, 애니 덕후? 비싼 日물가에 건담카드 못 사 분노
샤이니의 멤버 종현이 ‘애니메이션 덕후’ 의혹을 받았다.
1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 뮤직 ‘샤이니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일본으로 휴가를 떠난 종현이 애니메이션에 심취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활동 당시에도 애니메이션을 보며 일본어 공부를 했을 정도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고 말한 그는 온종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몰을 누비고 다녀 동행한 제작진들에게 ‘애니메이션 덕후’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하지만 마냥 행복해하던 종현은 겨우 한 장의 3D 건담 사진이 2700엔, 한국 돈으로 무려 3만 5000원이라는 걸 알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생각보다 너무 비싼 일본 물가에 해도 해도 너무 한거 아니냐며 분노하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종현은 “일본 애니메이션과 함께 하루를 보내니 동심으로 돌아간 듯해 너무 낭만적이었다”며 한결같은 ‘덕후’ 모습을 보이며 행복해했다.
종현의 애니메이션 사랑은 19일 오후 11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