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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미’ 하연주, 알고보니 한국 연기자 최초 ‘멘사 회원’

입력 | 2013-02-19 10:52:00


사진제공=스포츠동아

배우 하연주(26)가 멘사 회원자격을 취득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영리단체 멘사는 전 세계 인구 대비 2% 안에 드는 IQ테스트를 통과한 사람에게만 회원자격을 제공한다. 하연주는 IQ 156으로 한국 연기자 최초로 멘사 회원이 됐다.

19일 다수 연예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하연주는 최근 수재로 알려진 친언니를 따라 멘사 시험을 봤다가 회원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호기심에 멘사 시험에 응시했다가 뜻하지 않게 합격 통보를 받게 된 것.

하연주의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는 이러한 소식을 전하면서 하연주가 합격 통지서를 들고 찍은 인증사진을 공식 페이스북에 올렸다.

한편, 하연주는 2008년 데뷔해 드라마 '글로리아', '막돼먹은 영애씨10', '로맨스가 필요해' 등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막돼먹은 영애씨10'에서 미모와 명랑한 성격으로 인기가 많지만 알고 보면 나쁜남자한테 휘둘리는 백치미를 가진 신입사원을 연기해 주목을 받았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