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의 주가가 연일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소기업 육성정책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과 올해 1분기(1∼3월)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업은행은 전일 대비 200원(1.60%) 오른 1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2일 1만1750원으로 장을 마감한 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전문가들은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쏟아질 각종 중소기업 지원책이 기업은행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