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왕(20일 오후 11시)
최근엔 이혼설에 휘말리는 등 악성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는 ‘나이트 죽돌이’에 대한 소문은 일부 인정하면서도 ‘증권가 찌라시’에 떠도는 ‘톱스타 여배우’와의 불륜설은 부인했다. 그는 “상대 불륜남이 프로 선수고 허벅지가 굵다는 이유로 자신이 오해를 받았다”라고 말한다.
쇼트트랙 경쟁자였던 안톤 오노가 2010년 자서전에 “김동성이 자신을 인정해줬다”는 거짓내용을 담은 것에 대해서도 분통을 터뜨린다. 그는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펼쳐진 겨울올림픽에서 안톤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실격 처리를 당했다. 그는 “오노에게 두 번이나 사기당한 기분”이라며 “오노와 한 번 더 붙고 싶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