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사진|니켈로디언
싸이가 미국 어린이 채널 니켈로디언이 주최하는 ‘키즈 초이스 어워드’(KCA)에서 ‘최고의 노래’ 후보에 올랐다.
4월 열리는 ‘키즈 초이스 어워드’는 어린이들이 직접 선정한 각 분야별 최고의 스타들을 초청해 시상하는 니켈로디언의 전통 있는 행사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직접 투표로 참여한다.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최고의 노래’(Favorite Song)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위 아 네버 에버 게팅 백 투게더’, 칼리 레이 젭슨의 ‘콜 미 메이비’, 원 디렉션의 ‘왓 메이크스 유 뷰티풀’과 경합을 벌인다.
할리우드 스타 조시 더하멜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는 조니 뎁과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크리스틴 스튜어트, 영화 ‘어벤저스’의 주역들을 비롯하여 팝스타 아델, 저스틴 비버 등이 각기 다른 분야에 올라 어린이들의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