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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휴지통]편의점, 건강기능식품도 판다

입력 | 2013-02-21 03:00:00


편의점에서 의약품에 이어 건강기능식품도 판매한다.

GS25는 최근 ‘팻다운 파워번’ 등 다이어트 음료 5종과 비타민 제품 2종 등 7종의 건강기능식품을 팔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편의점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25는 강남동원점, 수원역1호점 등 주요 직영 점포 20곳을 시작으로 4월까지 전국 7000여 개 점포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팔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기 위해 점포 대표들은 온라인 건강기능식품 교육을 이수한 뒤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판매자 등록을 하게 된다.

GS25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의약품을 판매하면서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특히 편의점을 주로 찾는 20, 30대 여성들이 미용과 다이어트 등에 관심이 높아 건강기능식품을 팔게 됐다”고 말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