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제인 버킨’이라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정란이 첫 솔로앨범 ‘노마디즘’(NOMADISM)을 최근 발표했다.
작사, 작곡은 물론 사진, 미술, 디자인 등 여러 예술분야에서 다재다능함을 뽐내는 정란은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네덜란드 출신의 뮤지션이자 프로듀서인 루벤 사마마와 서로의 음악성에 매료되어 이번 ‘노마디즘’을 공동 작업했다.
캐나다 여가수 파이스트의 음반 세션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모든 곡 작업과 사진 촬영을 뉴욕에서 진행했다.
뛰어난 재능만큼 빼어난 미모로도 유명한 정란은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13곡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