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영화 ‘26년’ 스틸컷
그룹 2AM의 임슬옹이 영화 ‘26년’으로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생애 첫 신인상을 받아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신사동 CGV 청담시네시티에서 열린 ‘마리끌레르 필름 & 뮤직 페스티벌’(이하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임슬옹은 신인상에 해당하는 마리끌레르 루키상을 받았다.
생애 첫 신인상을 수상한 임슬옹은 “‘26년’으로 새로운 경험을 했는데 이렇게 의미있는 상까지 타게 돼서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7번방의 선물’의 이환경 감독, ‘베를린’의 류승완 감독, 배우 구혜선, 김지영 등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슬옹 신인상 받을만했지”, “아이돌 가수가 이렇게 연기 잘 해도 되나 싶을정도였다”, “임슬옹 신인상 수승 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라스트 스탠드’의 김지운 감독이 파이오니어상을, 민병훈 감독의 영화 ‘터치’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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