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 버드(early bird)’ 접고 ‘노멀 버드(normal bird)’로?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청와대 출근 시간이 다소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청와대는 조직 정비가 마무리되지 않아 출근 시간과 관련해 통일된 지침은 없는 상태다. 조금씩 차이는 나지만 일반적으로 오전 8시경 출근하고 있다.
이는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의 출근시간에 비해 1시간 반가량 늦춰진 것이다. 이 전 대통령 때는 수석실별 회의가 보통 오전 7시에 있었다. 따라서 비서관은 회의 자료를 챙기려면 늦어도 오전 6시 반에는 출근해야 했다. 비서관 아래 직급인 행정관은 더 일찍 출근해야 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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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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