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를 오른다? 히말라야를 본다? 히말라야를 듣는다!
히말라야의 웅장한 아름다움을 눈이 아닌 귀로 느낄 수 있게 됐다. 국내 등산 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회장 강태선)는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과 함께 업계 최초로 브랜드 OST 앨범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작곡가, 연주가, 편곡자, 음반 프로듀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양방언(사진)은 2007년 KBS 다큐멘터리 ‘인사이트 아시아-차마고도’,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주제곡 ‘프런티어’로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아티스트이다. 25일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에서는 아리랑을 재해석한 ‘아리랑 판타지’로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