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이경진 유방암’
배우 이경진이 유방암을 극복하고 카메라 앞에 섰다.
2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이경진이 출연, 유방암 치료를 받던 과거를 떠올리며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나는 항암치료를 안 하고 항호르몬 치료를 했다. 항호르몬 치료는 뼈가 견딜 수 없이 아팠다. 3~4개월 동안 잠을 못 자니 한이 맺혔다”며 “위가 오그라들더라. 면역력이 떨어져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고두심은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한다. 혼자 있어 생각하는 게 많아 그렇다”고 조언했다.
‘이경진 유방암’ 소식에 네티즌들은 “듣기만 해도 아프네”, “이경진 씨 안 보이시더니… 빨리 드라마에서 보고 싶어요”,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경진은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 촬영할 당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