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옵티머스G 프로’(사진)가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엔가젯(Engadget)이 뽑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 엔가젯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13’에 출품된 휴대전화 중 옵티머스G 프로를 ‘베스트 스마트폰’으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엔가젯은 “옵티머스G 프로는 기존의 LG 제품들보다 거의 모든 부분에서 나아졌다”며 “특히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빠른 프로세서, 탈부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등은 경쟁사들에 뚜렷한 영감을 줄 것”이라고 평했다.
LG전자의 차세대 전략폰인 옵티머스G 프로는 이번 MWC 행사장에서도 선명한 화질과 편리한 사용자환경(UI)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정호재 기자 demi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