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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3’ 한동근, ‘네버 엔딩 스토리’로 우승

입력 | 2013-03-02 09:04:00


‘위대한 탄생3’ 한동근, ‘네버 엔딩 스토리’로 우승


오디션 계를 뒤흔든 최고의 실력파 참가자 ‘괴물’ 한동근이 의 우승을 차지했다. 

한동근은 1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결승전에서 ‘네버 엔딩 스토리’를 허스키한 목소리로 부르며 감동을 선사해 영광의 우승의 자리를 차지했다. 

첫 등장부터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는 깜짝 놀랄 최고의 실력으로 ‘괴물’로 등극하는 등 숱한 화제를 모았던 한동근이 그 어느 오디션보다 막대했던 부담감을 떨쳐내고 본인의 저력을 과시, 정상의 자리에 오른 것. 

“바쁘게 음악에 관련한 일을 하면서 음악을 탐구하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힌 한동근은 “‘위탄3’에 출연하게 되면서 인생의 꿈과 야망이 맺어졌다. 행복한 시간들이 시작되었고 자꾸 스스로에 대해 더 발전 될 모습을 기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한동근을 가까이에서 지켜봐 온 김연우 멘토는 “자기만의 짙은 음악 색깔을 가진 음악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김소현 멘토는 “여기에서 안주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해서 톱가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용감한 형제 멘토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예비 ‘슈퍼스타’ 탄생을 축하했다. 또한 김태원 멘토는 한동근의 우승 축하와 더불어 준우승을 차지한 박수진에게 “그 누구보다 그대가 아름답다”고 전해 감동을 더했다.

 한편, ‘위탄3’는 ‘리틀 임재범’, ‘괴물’ 등의 수식어를 만든 한동근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실력파 참가자들의 대거 등장, 거센 여풍(女風), 확 달라진 룰로 참가자들의 미친 성장을 이끄는 등 많은 성과를 남기며 오디션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코엔 미디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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