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중. 스포츠동아DB.
연기자 김현중이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의 멤버 링고스타와 한 무대에 섰다.
김현중은 2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미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콘서트 ‘유 익스프레스 라이브 2013’에서 링고스타를 비롯해 인기 그룹 파이스트무브먼트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무대는 유니버설 뮤직 소속의 여섯 개 레이블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합동으로 벌인 콘서트. 김현중은 걸그룹 카라와 함께 한국 대표로 무대에 올라 1만5000여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현중은 지난해 발표해 오리콘 일간 및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히트’를 비롯해 ‘키스키스’, ‘유어 스토리’ 등 8곡을 라이브로 소화했다.
현재 ‘재팬 투어 2013 언리미티드’를 진행 중인 김현중은 이달 말까지 도쿄, 삿포로, 후쿠오카, 오사카 등의 도시를 찾아 팬들과 만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