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마지막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는 0.33% 상승했다. 집주인들이 새 정부 부동산 정책의 수위를 지켜보자며 계약을 미뤄 전주(0.43%)보다 상승 폭은 다소 둔화됐다. 하지만 1월부터 강세를 이어온 서울 재건축 시장은 2월 한 달간 0.84% 올라 월간 단위로 14개월 만에 반등했다.
경기 신도시(―0.01%)는 평촌(―0.03%) 분당(―0.02%)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경기지역(―0.01%)은 의왕·의정부(―0.03%) 인천·광명(―0.02%) 등을 중심으로 떨어졌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